코로나 피난길 (3)

[공과공부]

올해부터 교회 유치부에서 히즈쇼라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. 히즈쇼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영상과 찬양 그리고 공과 자료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주일학교 플랫폼으로 덕분에 아이들이 예배를 좀 더 재밌게 드리게 되었다.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교회에서 공과 공부 자료를 집으로 보내줬다.

두손 모으고, 눈을 꼭 감고 기도 하는 아이들. 우리 인간이 보기에도 이렇게 귀여운데 하나님이 보시기엔 얼마나 더 사랑스러울까.

[온라인 예배]

비대면 예배도 두번째라고 조금 더 익숙해진 아이들. 찬양에 맞춰서 기뻐하며 춤추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.

[쩜뿌뜀 놀이]

매번 새로운 놀이들을 만들어 내는 아이들. 침대 테두리에 올라가서 점프~ 시현이는 이때만 해도 혼자 올라 갈 수 없어서 아빠가 올려줘야 했단다. 올라가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누나 손 꼭 잡고ㅋ

[낚시 놀이]

서현이가 갑자기 베란다게 가서 옷걸이를 들고 뭔가를 하고 있다. 뭐하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낚시 하는거란다. 낚시 사랑은 외할아버지로 부터 물려 받는건지ㅋ 시현이도 누나가 하는 걸 보고 따라 해본다.

1개의 댓글

  1. 어서 속히 코로나가 끝나서 우리 복둥이들
    교회가서 예배드려야 할텐데..
    울시현이 기도하는 모습보고 배꼽잡고
    웃었네요 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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